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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키운 꿈, 아이들의 손끝에서 작품으로 피어나다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원예프로그램 작품전시회 개최-

-지역 어르신·학부모 초청… 아이들의 창의력과 성장의 결실 나눠-

백승동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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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어르신과 학부모를 초청해 원예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아이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둘러 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고, 그동안 정성껏 만든 작품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꽃화기를 비롯해 약산성 고체바, 계피화분, 국화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가꾼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저마다 다른 색감과 모양으로 완성된 작품에는 아이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아이들마다 표현 방식이 달라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했다.

작은 화분 하나에도 정성을 들이고, 자신만의 생각을 담아 완성한 작품들은 아이들이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지 보여줬다.

아이들은 그동안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식물의 특성과 관리 방법을 배우고, 자연 소재와 여러 공예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왔다.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한편,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하기까지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무엇보다 자신의 손으로 만든 작품이 하나씩 완성될 때마다 성취감을 느끼고,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는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

원예활동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흙을 만지고 식물을 돌보는 활동은 자연과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자신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지역 어르신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정성껏 완성한 작품을 감상하며 성장의 모습을 함께 나눴고,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

또한 아이들의 활동에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계기가 되면서 아동과 어르신,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와 교육, 문화체험, 정서지원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원예프로그램 역시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고, 자신의 손으로 완성한 작품을 지역사회 어르신과 학부모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작품 하나에도 아이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겨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들이 폭넓은 경험을 쌓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및 정서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직접 심고 가꾸며 완성한 작품들은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안에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끝까지 해내려는 노력과 정성이 담겨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아이들에게는 스스로의 성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백승동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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