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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임민아 주무관, 한국역학회 ‘현장역학자상’ 수상

10년간 감염병 현장 누비며 원인 규명부터 방역정책·교육·연구까지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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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임민아 주무관, 한국역학회 ‘현장역학자상’ 수상
[굿뉴스메이커=백현식]경상북도는 복지건강국 공공의료과 임민아 주무관이 9월 18일 열린 ‘2026년 한국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회 현장역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민아 주무관은 2017년 3월 경상북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뒤 약 10년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감시와 역학조사, 현장 대응에 힘써 왔다. 2025년에는 경북 초대형 산불과 APEC 정상회의 등 재난과 대규모 국제행사에서도 방역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감염병 발생 현장에서 원인과 전파경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조사 결과를 방역 대책과 제도 개선, 교육·연구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역학조사를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장역학자상은 한국역학회가 현장 역학조사와 지역사회 공중보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현장역학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수여한다. 역학조사 공적, 정책·교육 기여, 전문성, 리더십과 문제해결 역량, 학술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임민아 주무관은 “이번 수상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감염병 현장에서 함께 뛰어온 동료들과 시군 보건소 담당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역학조사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선균 경상북도 공공의료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의 현장 중심 감염병 대응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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