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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주산대회, 어르신 열정 ‘활활’

경북 시군 대표 105명 치열한 두뇌 싸움 현장, 이순선 어르신 대상 수상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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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주산대회
[굿뉴스메이커=백현식]경북도는 9월 16일 포항 라메르웨딩 루체홀에서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제6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도내 16개 시군 예선을 통과한 만 70세 이상 시군 대표 선수 105명과 심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2021년 시작한 이 대회는 어르신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산활동을 통해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 등 뇌 건강 증진을 돕는 경북만의 특색 있는 광역 단위 대회다.

개인부문에서는 이순선 어르신(72세·영천시)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 모두 10명이 개인부문에서 수상했다. 단체부문 대상은 포항시, 최우수상은 문경시와 구미시, 우수상은 영양군·영천시·상주시가 차지했다.

최고령 참가자 3명에게는 장수패를 수여했다. 박영희 어르신(89세·상주시), 이진남 어르신(87세·구미시), 김근아 어르신(86세·의성군)은 대회 내내 높은 집중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열띤 경기를 펼치며 배움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출범해 현재 22개 시군에서 3,599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각 시군 마을 경로당에서 주산 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학습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박선영 경상북도 대학청년과장은 “주산은 계산 능력뿐 아니라 집중력, 기억력, 수리 역량을 함께 활용하는 활동이다. 경북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대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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