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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북면 이기윤 前 명예면장, 장학금 10억원 기탁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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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북면 이기윤 前 명예면장, 장학금 10억원 기탁
[굿뉴스메이커=백현식]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5일 이기윤 의성군 단북면 전 명예면장(GK에셋 주식회사 대표)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기윤 전 명예면장은 2008년부터 약 16년간 단북면 명예면장을 역임하며 고향 의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힘써왔으며, 2015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나아가 불우 이웃을 돕는 마음과 관심을 바탕으로 의료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연세의료원에 폐암 신약 개발, 중입자 치료기 구입, 미래관(연세암병원) 건축 등을 위한 기부금 30억 원을 후원했으며, 이는 지역을 넘어 더 많은 이들의 건강을 살피는 실천으로 이어졌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고향인 경북 의성군에서 서울까지 총 540여 ㎞를 도보 순례한 뒤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해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국제로터리 장학금, 한국체육대학 발전 기금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2025년 의성 지역 산불 발생 당시에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에도 적극 동참했다.

더불어 2006년부터 현재까지 11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으며, 기탁된 장학금은 의성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기윤 전 명예면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만큼 미래 세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큰 뜻을 전해주신 이기윤 전 명예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주민과 출향 인사들의 기탁금, 의성군 출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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