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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경북 스토리가 K-콘텐츠의 시작”

이두호·이상무·이현세 경북 대표 만화가 특별전 등 행사 다채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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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
[굿뉴스메이커=백현식]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2022년 프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은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콘텐츠로 확장하고, 창작자와 콘텐츠 산업 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우수 스토리의 산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K-스토리, 콘텐츠의 시작’.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의 원천인 ‘이야기’의 가치에 주목하고, 경북이 가진 다양한 이야기 자원을 웹툰·드라마·영화 등 새로운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34에서 경북 출신 한국 만화 거장 3인을 조명하는 ‘경북 대표 만화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머털도사』와 『객주』의 이두호 작가, 『독고탁』 시리즈로 한 시대를 풍미한 이상무 작가, 『공포의 외인구단』의 이현세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한국 만화의 발자취와 우리나라가 최고의 웹툰 강국이 된 토대를 짚어본다.

아울러 경북이 품은 이야기의 힘과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창작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강연과 토크쇼도 이어진다. SF와 과학을 넘나드는 곽재식 작가,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 작가, 드라마 『유어 아너』와 『소년시대』의 김재환 작가까지. 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창작 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지역의 우수 스토리를 실제 콘텐츠 산업과 연결하는 스토리 IP 피칭·비즈매칭도 진행된다.

경북을 소재로 한 지역 창작자의 우수 작품을 국내 제작사와 방송사, OTT 등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현장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IP 발굴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 주제전 △스토리 창작 체험존 △진흥원 대표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 상영 △경북 K-스토리 그림책 창작 공모전 △영호남 브랜드 웹툰 전시 등 일반 관람객이 스토리 콘텐츠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스토리는 드라마, 영화, 게임, 만화 등 모든 콘텐츠 산업의 시작점이자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을 통해 경북이 가진 풍부한 스토리 자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창작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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