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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인 안동’ 체홉 단막극장, 곰+청혼

8월 29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공연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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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인 안동’ 체홉 단막극장, 곰+청혼
[굿뉴스메이커=백현식]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 전문예술인 공연예술지원사업 ‘아티스트 인 안동(Artist in Andong)’ 선정작인 극단 안동의 ‘체홉 단막극장–곰+청혼’을 8월 29일 오후 5시 백조홀에서 선보인다.

‘아티스트 인 안동’은 지역 전문예술인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연예술지원사업이다. 지역 예술인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공연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창작 역량을 높이고 지역 공연예술의 자생 기반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지역 공연예술의 자생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극단 안동은 지역 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문 공연예술단체다. 연극을 비롯해 뮤지컬과 음악극, 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연예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체홉 단막극장–곰+청혼’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단막 희극 ‘곰’과 ‘청혼’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공연이다. ‘곰’은 남편을 잃은 뒤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미망인과 빚을 받으러 찾아온 남자가 벌이는 팽팽한 신경전을 그린다. ‘청혼’은 결혼을 청하려고 찾아온 남자가 사소한 문제로 논쟁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았다.

사랑과 욕망,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두 작품은 원작의 재치와 풍자에 극단 안동만의 해석과 연기를 더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연극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인 안동’ 선정 공연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9월 풍물굿패 참넋의 ‘하회탈 이매도 북친다’, 10월 피아체볼레의 ‘피아체볼레와 함께하는 음악동화’를 선보이며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다양한 장르와 개성 있는 무대를 시민에게 소개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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