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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5개 읍면동과 `촘촘한 통합돌봄망` 구축…선제적 발굴 체계 가동

1:1 현장 컨설팅 완료, 신청 대기에서 ‘발굴’ 중심 추진체계 개편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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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돌봄제도 안내
[굿뉴스메이커=백현식]구미시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과 제도의 안정적 안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읍면동 현장 중심의 추진체계를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지역 내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읍면동 맞춤형 순회 방문 컨설팅’을 추진했다. 어르신복지과 통합돌봄팀 전담 컨설팅반이 25개 읍면동의 통합돌봄 담당자를 직접 찾아 1:1 맞춤 지도를 진행하며 현장 밀착 행보를 보였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는 읍면동별 맞춤형 발굴 체계를 점검하고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통합돌봄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단순 신청 대기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건강·요양 정보를 참고한 빅데이터 발굴 리스트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통합돌봄이 시급한 우선발굴 필요군을 선제적으로 집중 발굴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현장 발굴 행정은 실제 틈새 돌봄 공백을 메우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홀몸 어르신(80대·독거, 장기요양 ‘등급외’ 판정)이 빅데이터를 통해 선제적으로 발견됐다. 읍면동 담당자는 현장 확인 후 즉시 등급 재신청을 지원하고, 등급 판정을 기다리는 동안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통합돌봄 바우처’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했다. 이를 통해 가사 지원과 식사 배달 등 맞춤형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은 어르신은 위기 상황을 무사히 넘기고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시는 기존 신청주의의 한계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찾아내는 빅데이터와 현장 밀착 조사를 결합한 선제적 발굴 체계를 정례화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찾아내는 구미형 돌봄 발굴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화 사회복지국장은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통합돌봄 제도가 읍면동 일선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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