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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민선9기 청년정책 새 그림 그린다.
청년 유입부터 창업·복지·문화까지 신규시책 제안
|  | | | ↑↑ 청년 유입부터 창업·복지·문화까지 신규시책 제안 | | [굿뉴스메이커=백현식]경상북도는 23일 회의실에서 ‘청년정책 신규시책 발굴회의’를 열고, 청년정책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 청년정책 비전과 중점과제를 수립하고,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되고 있는 경북의 정착률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년정책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 강구민 경북청년협동조합협의회장, 하주형 경주 청년센터 팀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전문가의 시각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까지 함축된 논의가 이어졌다.
유입‧정착부터 문화‧교류까지 분야별 신규사업 제언
이번에 발표된 신규시책은 청년유입‧정착, 창업‧일자리, 생활복지, 문화‧교류 등 청년 생애주기 전반을 포괄한다.
‣ [유입‧정착] 외지청년이 한 달간 경북 11개 청년마을에 머물며 일거리와 정주여건을 직접 체험하는 ‘경북청춘로드11’, 청년과 주민이 재능을 나누는 ‘청년희망 마을살롱’을 통해 단순 방문을 넘어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이 제안됐다.
‣ [창업‧일자리] 청년창업 성장단계[JUMP-UP]지원을 글로벌진출‧투자매칭‧R·D매칭펀드‧전문인력 채용보조 등 4대 사업으로 확충하고, 창업 7년이 넘어 지원 공백이 생기던 우수기업을 위한 ‘청년CEO ANCHOR’지원사업, 청년 선호 지역기업 50개사를 발굴해 구직자와 잇는 ‘청년다움’발굴 프로젝트도 제안됐다.
‣ [생활‧복지] 미취업 청년 응시료 지원, 공구세트‧캠핑용품‧면접정장 등을 빌려주는 공유물품 대여지원, 봉화‧영양‧청송 지역에서 ‘경북BYC힐링캠프’등 청년의 일상 부담을 줄이는 사업도 발표했다.
‣ [문화‧교류] 시군 중심상가를 청년감성으로 재디자인하는 ‘경북 청년 핫플 1번지’, 청년의 취향과 몰입 문화를 지원하는 ‘지금 가장 빛나는 청년’문화브랜딩 사업, 청년 동아리(크루)활동을 돕는 ‘밍글’프로젝트로 청년 문화 저변을 넓히는 정책도 제안됐다.
전문가 자문, “경북형 청년정책은 지역 맞춤 설계가 핵심”
토론에서는 사업별 보완점과 함께 경북 청년정책 전반의 추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자문위원들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경우 핵심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해 정주 대책과 사업화 의지를 가늠할 평가 방식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짚었으며, 경북 청년 핫플 1번지 등 공간조성 사업은 입지 선정과 지역민들의 자발적 협업이 성공의 관건이라는 의견을 냈다.
아울러 “경북의 청년정책은 영천, 경주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장소 중심의 설계가 필요하다”, “신규시책 발굴에 앞서 경북 청년이 겪는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또한 청년센터 등 현장 조직이 정책 실행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센터장‧실무자‧청년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경상북도 최현숙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해 사업 내용을 보완하고, 시행 중인 정책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며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청년이 경북에서 머물고,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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