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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영덕 산불 피해지역서 진달래 묘목 심기 봉사활동 펼쳐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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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원들이 영덕 산불 피해지역에서 진달래 묘목을 심고, 물을 주고 있다.
[굿뉴스메이커=백현식]영천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지난 13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을 찾아 진달래 묘목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북 볼런투어(Voluntour)’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지역의 관광·문화 자원을 체험하며 봉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활동에는 13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푸른 숲을 되살리기 위해 산불 피해지역에 진달래 묘목을 정성껏 심었다.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응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봉사활동 후 진행된 투어에서 봉사단은 영덕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별파랑공원을 탐방하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덕어촌민속전시관을 방문해 지역의 독특한 어촌 문화와 전통 생활상을 살펴보며 다채로운 볼런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시아 가족은 “가족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으며 산불 피해 지역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한웅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돌보는 다양한 가족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실천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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