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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교향악단, ‘팬텀싱어 에델라인클랑’ 과 함께한 가정의 달 공연 성황리에 마쳐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의 만남... 세대 아우르는 ‘음악 선물’에 관객들 환호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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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굿뉴스메이커=백현식]경산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획한 특별음악회가 지난 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이번 공연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찾은 시민들로 가득 차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더했다.

정통 클래식의 웅장함과 대중적인 팝페라를 결합해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기획 의도에 걸맞게, 시종일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공연의 1부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으로 화려하게 시작됐다.

이어 오보이스트 정새롬의 협연으로 펼쳐진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1번은 섬세한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의 웅장한 연주는 오케스트라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전반부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크로스오버 그룹 ‘에델라인클랑(김동현, 안세권, 조형균)’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오 솔레 미오(O sole mio)’, ‘아름다운 강산’ 등 친숙한 곡들을 완벽한 하모니로 선보인 것은 물론, 공연 중간 멤버들이 관객들에게 직접 장미꽃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객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음악과 꽃이 어우러진 따뜻한 연출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정의 달 선물`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평소 클래식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익숙한 노래들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립교향악단 정헌 상임지휘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일상의 위로와 즐거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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