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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메카 포항서 제48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성료

경북 지역 선수단,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활약하며 메달 획득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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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2위 수상자 사진(경북체고 선수단)
[굿뉴스메이커=백현식] 사격의 메카 포항에서 제48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사격연맹과 포항시사격연맹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올해까지 포항에서 총 15차례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2026년 꿈나무대표 및 청소년대표 선발과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선발전을 겸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는 전국 121개 팀, 862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해 남녀 중·고등부 10m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단체전 및 개인전 등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여자 중·고등부 공기소총, 남자 중등부 공기소총, 여자 중등부 공기권총 등에서 총 11개의 대회신기록이 경신되며 국내 사격 유망주들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경북 지역 선수단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여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경북체고(이정인, 박규리, 임민정, 양지수)가,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경북체중(최예린, 류하윤, 이담이, 오지연)이 각각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죽변고 곽다혜 선수가 여자 고등부 공기소총 동메달을, 경북체중 최예린 선수가 여자 중등부 공기소총 은메달을 차지했다.

포항시는 2008년 처음으로 해당 대회를 유치한 이후 매년 사격 전지훈련단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사격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역시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1·2차 합숙훈련을 포항에서 진행했으며, 하계와 동계 청소년 대표팀 합숙훈련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배성규 체육산업과장은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이 청소년 사격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스포츠 도시로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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