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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연합회봉사단, 봉화 정착 돕는 `따뜻한 손길`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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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한 단원들 간 의견나눔의 시간을 가짐
[굿뉴스메이커=백현식]봉화군 봉화읍에서 지역 정착을 돕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는 2026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개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가운데 귀농귀촌연합회봉사단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봉화읍에 거주하는 선예나·동칵흥 부부의 농가를 찾아 봄맞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주거지 주변 정리와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귀촌연합회봉사단은 봉화를 찾은 귀농·귀촌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이주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특히 먼저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현재 봉화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전국 지방도시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민간 주도의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결혼이주여성 단체 및 귀농귀촌 희망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주거지 정비와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도시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구성원들이 선배 귀농인으로서 정착 과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고자 한다”며 “문화적 교류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연합회봉사단의 이 같은 행보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의 모델로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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