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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제38회 연차대회에서 조석현 총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가 제38회 지구연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차기 지구를 이끌 새로운 리더십을 공식 출범시켰다. 1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회원과 가족, 내빈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결산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 성과 결산…양적·질적 성장 모두 달성 경북지구는 이번 회기 동안 봉사 규모와 조직력에서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구연차대회를 기념해 2억 200만 원의 봉사금을 조성했고, 연간 총 봉사금은 21억 원을 넘어서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갔다.
특히 국제재단(LCIF) 기금 76만 달러를 달성해 전국 21개 지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으며, 회원 순증가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며 조직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청송애플·안계미소·함창가야·포항포아미·울릉-독도 등 5개 신생클럽 창립과 100% MJF 클럽 탄생 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실속형 행사 운영…회원 중심 대회 구현
이번 연차대회는 과도한 의전과 형식을 줄이고 실질적인 회원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현수막과 기념물 제작을 최소화하고 행사비를 절감하는 대신, 약 2천 명 회원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참여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행사 종료 시까지 이탈 없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내실과 효율을 동시에 잡은 모범적인 대회로 평가받았다.
▲곽동훈 당선총재 “화합 기반 도약 이끌 것”
이날 대회에서는 곽동훈 당선총재를 비롯한 차기 집행부가 공식 선출됐다.
곽동훈 당선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뜻으로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참여와 봉사를 확대해 지구가 더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보다 미래를 향한 하나 된 발걸음”이라며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조석현 총재 “회원 헌신이 만든 값진 결실”
조석현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는 숫자가 아닌 회원들의 땀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경북지구는 봉사를 통해 하나로 결속된 조직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 총재는 봉화 지역에서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적·지체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일터를 1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복지 기반을 다져온 점은 단체 내외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점도 주목받고 있다.
조 총재는 “이 같은 성과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가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차대회는 지난 회기의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지도부 출범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지구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단체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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