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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용자 만족도 높아

공간 혁신을 넘어 교육과정 변화까지 이끌어내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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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
[굿뉴스메이커=백현식]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 사업’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교직원과 학생 모두에서 높은 만족도와 교육과정 변화 효과가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공간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됐으며, 교직원 442명과 학생 1,632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교직원의 96.9%가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교육과정 운영 측면에서도 97.1%가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과 다양한 활동에 적합하다는 응답이 95%, 공간의 차별성이 높다는 응답이 95.7%로 나타나 온자람공간이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습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학생 대상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공간 만족도는 71.1%,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은 60.6%로 나타났으며, 학생들은 온자람공간을 선호하는 이유로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음(38%)’, ‘아늑하고 보호받는 느낌(19.4%)’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공용・유휴 공간과 카페형 스터디룸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학생 중심의 유연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학습 공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공간 설계를 지속 확대하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미래형 학습 공간 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는 아이들의 하루와 배움을 담는 또 하나의 집이며, 온자람공간은 배움과 쉼, 소통이 함께 이루어지는 새로운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참여 설계를 기반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공간을 확대해 경북형 미래학교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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