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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담장, 예술이 되다…포항 용흥동 철길숲 벽화로 새 단장

디자인부터 채색까지 회원·주민 직접 참여…쾌적하고 밝은 환경 조성 주력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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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1일 용흥동 일원에서 ‘클린도시 도심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노후 주거밀집지역에 벽화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굿뉴스메이커=백현식]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1일 용흥동 일원에서 ‘클린도시 도심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노후 주거밀집지역에 벽화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낙후된 공간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기획했으며 협의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벽화가 조성된 용흥동 주거밀집지역은 포항 시민의 대표 여가 공간인 철길숲 구간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담장이 노후화돼 있는 공간이었으나 이번 작업을 통해 밝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벽화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미지를 담아 용흥동만의 정체성과 아름다움을 강조했으며, 협의회는 디자인 선정부터 채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담벼락 전체의 조화와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작업에는 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채색부터 마감 코팅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꼼꼼한 밑작업과 세밀한 채색을 통해 벽화의 내구성을 높이고, 철길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진승하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장은 “이번 벽화 조성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밝히고 도시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며 “현장에서 땀 흘린 회원들의 정성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올해도 도심 환경정화 활동, 교통 캠페인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환경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백현식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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