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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영석 상주시장 |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공직자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가 희망하시는 모든 소망이 성취되길 기원하며, 새해 첫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해 상주는 지방소멸이라는 커다란 도전 앞에서도 응전과 준비로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인구 9만 붕괴라는 엄중한 현실과 맞서야 합니다. 고령화의 가속화는 지역 경제와 사회 구조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우리는 이를 극복할 확고한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주는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차근히 다져왔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지역활력타운, 기회발전특구, 뉴빌리지 사업 등은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었고, 역대 최고 수준의 예산 확보와 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디딤돌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동료 공직자들의 헌신으로 가능했습니다.
존경하는 상주시민 여러분!
2025년은 상주의 미래가 후퇴냐, 도약이냐를 가르는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는 통합신청사 건립을 중심으로 상주의 도시 기능을 재구축하고, KTX 역사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과 같은 핵심 사업들을 통해 생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 합니다.
이 모든 프로젝트들은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상주의 변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다만, 정치적 변수와 의회 관문은 여전히 우리의 도전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발짝 더 전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은 상주의 미래를 위한 또 하나의 열쇠입니다.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드론 특화 지식센터 건립, 스마트농업 혁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같은 전략 사업은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동시에 청년 창농 지원과 농산물 유통시설 건립은 상주의 경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입니다.
역사와 문화의 조화로운 발전도 잊지 않겠습니다.
상주읍성 북문 복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남산공원 개발은 우리의 과거를 보존하며 미래를 향한 또 다른 지평을 열 것입니다. 상주는 품격 있는 도시로 자리 잡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친애하는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역사적 무대 위에서 물러서지 않는 도전과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혼란의 시기를 기회로 만들고, 과거의 한계를 뛰어넘는 해로 만들어 갑시다.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곧 상주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상주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기다리기보다는 “내가 상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주십시오. 여러분의 협력이 곧 우리의 희망입니다.
2025년, 우리는 멈추지 않고 전진하며 반드시 더 나은 상주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영남in데일리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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