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필리핀 현지에 계절근로자 선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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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진행된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 필리핀 현지 설명회를 하고 있다. 제공-영주시 | 이번 선발단 파견은 영주시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농가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파견은 영주시 농촌인력팀과 전담팀으로 구성된 방문단에 의해 필리핀 로살레스시에서 진행됐다.
이 방문은 지난 11월 박남서 영주시장과 윌리엄 S.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 간에 체결된 업무협약 및 추가합의서에 근거하여 추진됐다.
방문단은 영주시에 적합한 농작업 근로자 선발을 위해 농가별 맞춤형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면접과 능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인삼, 사과, 생강 등 다양한 농작물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한다.
17일에는 농작업 능력 테스트가 실시도됐으며, 외발수레 끌기, 사다리 타기, 모래주머니 옮기기 등의 테스트를 통해 실무 능력을 점검하고, 18일에는 기초 건강검사가 진행돼 농업 작업에 부적합한 근로자를 선별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농기계 활용 능력, 한국어 능력, 근로 태도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농가의 요구에 맞는 근로자가 선발된다.
19일에는 최종 선발된 근로자들에게 한국 예절, 근로자 인권교육, 계절근로사업 안내 등의 사전교육을 제공하며, 농가 추천 성실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점차적인 정착을 통해 농사일 주도 능력을 갖춘 성실근로자들이 이제는 농업 경영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