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제2민원실이 개소한 지 2년 2개월이 지난 가운데, 구도심 지역 주민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제2민원실은 신현국 문경시장의 제1호 공약 사업으로, 주민 편리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설립되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2271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 중 2068건은 제증명 발급, 203건은 고충 상담이었다.
특히, 인근 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민원실은 최근 꽃과 화분으로 사무실 환경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고, 관내 6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종석 종합민원과장은 “제2민원실이 구도심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 처리와 고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